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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오즈(OZ) 무한자유요금제 유지키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가속위해 요금부담 최소화

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모바일 인터넷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월 6천원에 1GB까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OZ 무한자유 요금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LG텔레콤은 오즈요금제에 가입하면 9개월간은 사용량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출시했다. 당초 이 요금제 프로모션 기간을 이달 말로 종료하기로 했지만, 이용자 반응이 좋아 유지키로 한 것.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는 웹서핑시 약 2천~4천 페이지, OZ라이트, 아지아이 등의 무선인터넷(WAP)은 약 7만 페이지를 볼 수 있는 양에 해당되는 1GB(약 100만원 상당)를 월 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아울러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오즈 마니아 고객들을 위해 1GB까지 사용시 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1GB를 초과하는 경우 MB당 51.2원의 요금 요율을 적용해 요금부담을 최소화(트래픽 과다 시 월 2GB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음) 하기로 했다.

특히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 가입자에 대해서는 기본료 6천원을 포함해 월 2만5천원의 요금상한제를 도입해 과다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또 하루 1천원에 가입당일 자정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데이터 일정액제'도 변경해 가입시점부터 24시간까지 웹서핑과 무선인터넷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는 이동통신사 데이터요금제 중 가장 저렴하고 월등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오즈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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