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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광고기술포럼-OMA, 게임 내 광고 기술요구사항 규격 합의


모바일광고기술포럼(MoAD)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모바일 분야의 국제표준화 기구인 OMA의 게임 서비스 워킹그룹과 공동으로 개최중인 인터림(interim) 회의에서 게임 내 광고(In-Game Advertising) 기술요구사항 규격을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OMA가 주관하는 인터림 회의는 두 달마다 열리는 OMA 본회의 사이에, 긴박하게 표준안을 구체화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회원사 간 합의를 통해 개최된다. 이번에 합의된 기술요구사항 규격은 다음달 멕시코 캄쿤에서 진행되는 OMA 본회의에 상정돼, 기술위원회를 통해 표준 규격으로 승인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서울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인터림 회의에서는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바일 광고를 모바일 게임과 융합해 새로운 매출원으로 만들기 위한 개임 내 광고 표준화 문제를 주로 다뤘다.

MoAD 최병철 의장은 "IGA 표준을 도입하면 게이머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고, 이동통신사와 게임 개발사에 콘텐츠 판매 수익 외에 광고를 통한 추가 수익을 주게 되리라 기대한다"며 "국내 이동통신사와 모바일벤처가 협력해 OMA의 표준화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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