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은 25일부터 중고장터(used.auction.co.kr)를 개편해 업계 최초로 중고품 판매고객을 위한 전용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옥션 중고장터 판매 고객은 신청을 통해 대한통운, CJ택배 등 대형 택배사의 서비스를 건당 3천5백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물품 수령일은 1~2일로 줄어들었다.
기존 고객들이 중고제품을 판매하려면 개별 택배사에 직접 전화하거나 택배사 사이트에서 평균 4천~7천원 정도의 높은 비용를 지불해야 했고, 수령 속도도 평균 2~4일 정도 걸렸던 단점을 개선한 것.
아울러 옥션 사이트 내에서 택배 물품의 배송 위치를 알려 주는 '물품위치추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내 물품 자랑' 코너를 열어 1개 사연 등록시 옥션 200 포인트를 증정하고 일일-주간 베스트 선정 시 2천~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옥션 중고장터는 월 15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중고거래 전문코너로 여타 중고거래 사이트나 커뮤니티와는 달리 안전거래장치(에스크로)를 의무화하고 있는 사이트다. 불황이 가속화 되면서 10월 거래금액 기준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140% 성장했으며 방문자수는 작년 동기대비 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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