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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월드와이드웹 국제표준 주도


유비쿼터스 웹, 웹기반 비디오처리 분야 에디터 선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ETRI)은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웹기술표준화회의(W3C)'에서 '유비쿼터스 웹 분야'와 '웹 기반 비디오 처리 분야'의 국제 표준 개발을 주도하게 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에 ETRI 이강찬 박사와 이원석 박사가 총괄 책임자(에디터)로 선임됐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유비쿼터스 웹 분야 표준은 홈 네트워크,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분야에서 웹을 기반으로 단말기와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으로, IT 전 분야 컨버전스 서비스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또 웹 기반 비디오 처리 분야의 표준은 유튜브, 판도라TV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인터넷 비디오 정보들을 통합하고 상호호환이 가능케 하는 표준으로, 향후 웹 기반 IPTV 서비스 등 다양한 인터넷 미디어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ETRI는 '모바일웹 표준분야'에 있어서도 국내 산업체들이 요구하는 표준규격을 만들어 세계웹기술표준화회의(W3C)내 관련 작업반(모바일 OK)에 적극 반영시키기로 함으로써 국내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해원 ETRI 표준연구센터장은 "W3C 국제표준화 활동에 참여한 지 3년여만에 차세대 웹 표준기술의 핵심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게 됐다"며 "국내 산업 수요와 연계된 국제 표준을 만드는 데 보다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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