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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트, 온·오프라인 골프 최강자 가리다


온네트가 개발,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제1회 용인시장배 전국 '샷온라인' 게임대회를 개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망라하는 골프 최강자를 가렸다.

대회는 총 2라운드로 나눠져 1라운드는 지난 22일 용인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실제 골프 대회로 진행됐으며 2라운드는 27일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샷온라인' 게임대회로 열렸다.

대회 결과 1라운드 실제 골프 대회에서 78타를 기록한 김창수 씨(52)가 게임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창수 씨는 지난 86년부터 골프를 배운 골프 마니아 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에 오른 박천규 씨(49)와 3위의 윤순식 씨(56) 역시 오랫동안 골프와 '샷온라인'을 모두 즐겨온 이용자로, 이번 대회에서 매 라운딩마다 극적인 승부를 이끌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1위와 2위, 3위를 차지한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실제 골프와 골프 게임을 결합한 대회인 이번 용인시장배 '샷온라인' 대회는 용인시가 주최하는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의 한 행사로 진행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40~50대 나이의 골퍼들이 게임 대회에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광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문화적인 색다름을 안겨주었다.

1위를 차지한 김창수 씨는 "'샷온라인'은 실제 골프에서 느끼지 못한 부분까지 대리 만족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기 때문에 골프를 쳐본 사람들이라면 그 재미를 크게 느끼게 된다"며 "그 동안 여유가 있을 때마다 즐기며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이번 용인시장배 전국 샷온라인 게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shotonline.hangame.com/game/yonginmatch.php)에서 볼 수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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