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 신임 사업총괄사장에 김성호 부사장 선임

휴대폰 결제 전문업체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29일부로 김성호 부사장을 사업총괄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모빌리언스는 지난 19일 백종진 전 대표가 사임하고 김중태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한 데이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사업총괄사장'직을 신설했다.

신임 김성호 사업총괄 사장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포스코 홍보실을 거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06년 12월부터 모빌리언스 부사장을 맡아왔다.

김성호 신임 사장은 앞으로 국내 및 해외 사업을 총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호 사장은 "모빌리언스는 창업 8년 만에 새로운 경영체제 아래에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니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2천여 가맹점과 신뢰를 기반으로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결제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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