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터치스크린폰, 10명 중 6명 구매하겠다"


모바일 포털 모키, 설문조사 실시

2007년 휴대폰 트렌드가 '슬림'과 'DMB'였다면, 올 해 트렌드는 터치스크린인 것으로 나타났다. 터치스크린폰 열풍을 몰고 온 프라다폰에 이어 뷰티폰, 햅틱폰, 아르고폰이 등장했고, 최근 바형 터치스크린폰이 아닌 디스코폰이나 러브캔버스와 같은 슬라이드형 제품이 출시되면서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터치스크린 기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 대세였다. '가능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응답자가 48.1%, '꼭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16.8%로 필요성을 느끼는 응답자가 65%에 달했다. 반면 '필요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7%에 불과했다.

터치스크린 기능을 내장한 휴대폰의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제품이 마음에 든다'는 응답자는 약 68%에 달한 반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6.9%에 불과했다.

반대로 구매시 터치스크린 기능이 없는 휴대폰에 대해서는 49.1%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마음에 든다는 응답자는 10.8%에 불과했다.

터치스크린폰을 구입한 이유로는 유저인터페이스(UI)의 편리성보다는 디자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디자인이 더 좋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23.8%로 가장 많았고, 호기심(18.4%), 큰 화면 지원(18%) 순이었다. 'UI의 편리성' 때문이라는 응답자는 11.9%에 그쳤다.

터치스크린폰의 형태는 슬라이드형보다 바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슬라이드형을 선호하는 비율은 17.1%였지만 바형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46.4%에 달했다. 폴더형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11.5%였다.

특히 터치스크린폰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5.5%에 달해 한때의 유행이아닌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터치스크린폰, 10명 중 6명 구매하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