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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광고, 효과 크다


상품 브랜드 인지도 및 구매 의향 높이는데 도움

게임 내 광고가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구매 의향 등 대부분의 브랜드 지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업체 매시브가 IT 컨설팅 업체 KRG에 의뢰해 '헬게이트:런던'의 게임 내 광고를 통해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광고에 노출된 이용자들이 그렇지 않은 이용자들에 비해 해당 브랜드에 대해 높은 인지도와 적극적인 구매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게임 내 광고에 노출된 게이머 500명과 노출되지 않은 게이머 500명에게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구매 의향, 추천 의향, 광고 인지도 등 5개 항목의 지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소비재 품목인 노트북, 아이스크림(빙그레 메타콘), 영화(워너브라더스의 다크나이트), 스포츠 (아디다스) 등 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응답자들은 브랜드별 평균 1백만 임프레션의 광고 노출 후에 서베이에 응했다.

평균적으로 게임 내 광고를 본 게이머가 대조군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는 33%, 광고 인지도는 60%, 브랜드 선호도는 29%, 구매의향은 38%, 추천의향은 32%가 높았다.

특히 그 중 영화 다크나이트의 광고 효과가 두드러지게 높았다. 다크나이트광고를 게임 내에서 본 게이머의 경우 광고를 보지 않은 게이머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180%, 브랜드 선호도는 116%, 구매 의향은 107%, 추천 의향은 95%가 높게 나타나는 등 모든 항목에서 2배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화는 일반적인 품목과는 달리 제품 수명 주기가 짧고 기존 인지도가 없는 품목이기 때문에 광고의 효과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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