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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회사 'IMDb', 무료 영화 서비스 개시


광고 수입과 아마존 판매 촉매제 역할 기대

아마존 자회사인 아이엠디비(IMDb, Internet Movie Database)가 영화와 TV 쇼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신 인기 TV 시리즈 24와 히어로, CSI 등을 포함한 6천개 이상의 타이틀을 확보한 아이엠디비는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립스틱 정글'과 '30 록(Rock)' 등의 TV 프로그램도 상영 전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광고가 들어간 영화나 TV 쇼를 무료로 시청하며, 무료로 볼 수 없는 콘텐츠는 아마존에서 구매하거나 유료 동영상 서비스(VoD)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아마존은 아이엠디비의 무료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광고 매출을 올리고, 가입자의 활발한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아마존의 콘텐츠 판매나 유료 동영상 서비스의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콘텐츠는 CBS, 훌루, 소니픽처스 텔레비전과 독립계 영화제작사 등 500개 이상의 회사로부터 공급받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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