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모바일 플랫폼 개방 선언

야후가 모바일 웹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플랫폼을 심비안과 윈도 모바일, 자바 등에 개방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랫폼 개방에 따라 개발자들은 야후 고(Go!)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자바나 윈도 모바일, 심비안 등이 탑재된 단말기에서도 동작하는 모바일 웹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야후는 이날 아이폰용 모바일 소셜 메시징 서비스인 원커넥트(oneConnect)도 선보였다. 원커넥트는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내 사이트에 먼저 제공되지만, 다른 사이트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원커넥트를 이용할 경우 야후 주소록과 아이폰 주소장, 소셜네트워크 친구 목록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발표는 샌프란시스코에게 진행 중인 CTIAI 와이어리스 IT & 엔터테인먼트 행사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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