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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냉장갈비·수입 냉동조기價 '급등'…집중 관리


정부가 호주산 냉장갈비와 수입 냉동조기 등 가격 상승폭이 큰 추석 성수품 2개 품목을 이번 주부터 집중관리품목으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호주산 냉장갈비 가격은 9일 현재(유통공사기준) 전년 추석직전 시기 대비 14.8% 상승했다. 지난 8월25일보다는 18.7% 가격이 올랐다.

수입 냉동조기도 9일 현재 전년 추석직전 대비 33.1% 가격이 상승했다. 8월25일과 비교하면 16.7% 오른 수준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호주산 냉장갈비에 대한 유통 업계의 할인 판매와 물량 공급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수입 냉동조기도 당초 일일 공급계획보다 공급 물량을 확대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부는 "추석 대책이 시작된 8월25일 이후 특별관리품목(21개) 중 8개 품목 가격이 6%대 상승을 보이는 등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성수품 공급 확대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공급 확대 계획 물량 중 82%~280% 수준의 공급(평시 대비 111%~700% 수준)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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