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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샤 노트북도 '49만9천원'


아수스 Eee 노트북에 대항해 특가 판매

아수스가 교육용 노트북인 Eee PC를 공개하면서 49만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자 미니 노트북 업체 고진샤도 같은 가격으로 특가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고진샤코리아는 저가형 미니 노트북 신제품 'E8'을 오는 2월 29일 현대홈쇼핑 0시 40분 방송을 통해 출시한다.

고진샤 E8 모델은 기존 고진샤 제품 SA시리즈의 고사양 기능을 일부 빼 생산 단가를 낮췄다. 하지만 경쟁 제품인 아수스의 Eee PC와 비교해서는 보다 높은 사양을 지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수스의 Eee PC보다 높은 1024*600의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터치 스크린 기능까지 장착했으며 40GB의 용량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채택했다. 하수스 Eee PC는 4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제공한다.

고진샤코리아 측은 한국과 일본의 높은 사용자 수준을 고려해 특별히 이같은 높은 사양과 넉넉한 저장 공간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아수스 Eee PC와 같이 윈도 XP를 탑재하고 있는데, 아수스는 관련 제품 판매 수량이 한정돼 있는 반면, 고진샤는 그렇지 않다.

CPU는 AMD 지오드 LX800을 탑재하였으며, 한 번 충전하면 3시간 반 이상 사용할 수 있다. 512MB의 메모리와 LCD 피벗기능 및 무선 인터넷, 메모리 카드 슬롯, USB 포트 등도 갖췄다.

고진샤코리아는 "인터넷과 IT강국인 한국에서 국민형 모델인 E8 출시와 더불어, 보다 저렴하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모두가 즐기는 PC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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