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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대학생·신입사원용 게임 'Innov8' 발표


30개 대학, 이미 수업에 도입하기로

美IBM은 6일(현지시간) 대학생과 신입사원용으로 비즈니스와 IT 이론·실기를 배울 수 있는 시리어스게임 'Innov8(이노베이트)'을 발표했다.

IBM에 따르면 세계 각국 대학이 'Innov8'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수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 30개 대학 이상이 이 게임을 수업에 도입하기로 했다.

'Innov8'은 기업내 IT부문과 비즈니스 리더간에 이해의 차이를 묻는 인터랙티브 3D교육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이 기업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시각화할 수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각화해, 장애와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판단, 기술을 도입하기 이전에 대응책을 어떻게 도모할까를 학습할 수 있다.

'Innov8'는 당초 비즈니스프로세스 관리, 기업 전략·운영, IT관리 등의 강의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게임 아이디어는 IBM가 주최하는 연차 대회에서 듀크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대학원생이 제안했다.

시리어스게임(Serious Game)이란 PC와 게임을 활용한 교육용 툴로 한국에서는 기능성 게임이라 불리는 장르다. 실제 훈련, 교육 용도에 쓰이는 게임을 말하며 골프 시뮬레이터, 운전면허 시뮬레이터, 교육용 게임 등이 시리어스 게임에 포함된다.

관련 사이트는 http://www-03.ibm.com/press/us/en/pressrelease/22549.wss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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