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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VoIP&IMS 장비, 2010년 69억달러 규모로 성장"…인포네틱스


노텔이 1위, 지멘스가 2위 차지

인포네틱스리서치(www.infonetics.com)의 VoIP, IMS 및 FMC 부문 책임연구원인 스티븐 테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음성 네트워크 시장의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다소 주춤했으나, 전년 대비 14% 성장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2010년이면 차세대 음성 네트워크 시장이 69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럴 책임연구원은 "2007년 1분기에는 IMS 부문의 제안요청서(RFP) 요청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이 특징으로 이밖에 소프트스위치 구축 또한 전분기에 이어 강세를 띠었다"며 "미디어 서버나 아태지역의 음성 애플리케이션 서버, 북미 케이블 MSO들의 미디어 게이트웨이의 구축률은 조금 완화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2006년 4분기에 9% 성장을 기록한 이후 차세대 음성장비 시장은 미디어 게이트웨이 부문 매출의 감소로 인해 2007년 1분기에는 8%대를 기록했으며, 현재 차세대 음성장비 부문의 라인업 수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했으나 2007년 1분기 집계 결과 미디어 게이트웨이, 미디어 서버 그리고 음성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IMS 트렌드에 따라 세션 보더 컨트롤러(SBCs)와 소프트스위치 라인업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차세대 음성 및 IMS 장비 시장은 2006년과 2010년 사이 전세계 69억달러를 기록,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IMS 핵심 장비인 HSS(Home Subscription Server)와 CSCF(Call Session Control Function) 서버를 통한 제조사 수익은 2010년 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오는 2010년엔 일반 가정 및 SOHO의 VoIP 가입자수가 1억7천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7년 1분기 현재 미디어 게이트웨이와 소프트스위치 두 시장에서는 노텔이 1위를 기록했으며 지멘스가 뒤를 이어 7억1천73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소너스는 3위, 화웨이와 시스코는 각각 4, 5위에 올랐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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