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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은 데이터 통화, 다음 달로 이월 검토"


양현미 전무 "긍정적으로 검토중…곧 좋은 소식 있을 것"

KT가 현재 월정액요금제로 이용하도록 돼 있는 데이터 통화량을 다음 달로 이월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KT는 무선인터넷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 4만5천원의 기본요금을 내면 1GB 용량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KT 자체 조사 결과 대부분의 이용자는 평균 400MB 안팎의 용량만을 소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자신이 지불한 비용만큼의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다 못쓴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소비자 청원이 KT 고객센터 및 트위터 등에 줄을 잇는 형편이었다.

양현미 전무는 "데이터 이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큰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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