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 4대 소재강국 진입을 위한 세계 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의 제안요청서를 확정하고, 공청회를 개최했다.
WPM(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은 2018년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화 소재를 만들겠다는 것.
세계시장 10억불(1조원)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 1조원의 재정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말 부품소재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10대 소재별로 기획전담팀을 구성한 지식경제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개발소재의 최종 목표 및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기획전담팀은 소재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및 특허·경제성 분석 전문가로 구성하여 수요산업의 메가트렌드 분석, 시장 예측, 특허·기술동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세부 사업추진에 반영해왔다.
이날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금번 WPM 사업이 소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소재·수요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를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실장은 이 자리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 소재기업의 육성을 통한 글로벌마켓 진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부지원 비율도 크게 늘릴 계획도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사무국)을 통해 7월말까지 WPM 10대 소재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