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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쇼핑·드라마 결합된 '쇼퍼라마' 선봬


드라마 속 상품 바로 구매

드라마를 보면서 쇼핑도 할 수 있는 온라인몰 서비스가 선보인다. 옥션은 드라마와 쇼핑이 결합된 드라마 '헝그리 로미오, 럭셔리 줄리엣'을 자사 사이트를 통해 단독 방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헝그리 로미오, 럭셔리 줄리엣은 '쇼퍼'와 '드라마'의 합성어인 '쇼퍼라마(Shopperama)' 형태의 신개념 드라마로, 드라마를 보면서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다.

하지만 쇼퍼라마는 인터넷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실시간 클릭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드라마 전문 제작사 '비전인터렉티브'와 함께 제작된 '헝그리 로미오, 럭셔리 줄리엣'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업데이트되는 5분 드라마로, 총 48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6일 첫 방영됐다.

가난한 애니메이션 감독 지망생 미호(이중문 분)가 홍콩 부동산 재벌 2세 리에(박채경 분)를 만나, 벌이는 해프닝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 해당 장면에 나오는 패션과 소품 등을 실시간으로 화면 옆 상품 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하면 옥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옥션 브랜드 마케팅실 양경덕 부장은 "옥션은 일평균 방문자수 200만명에 이르는 온라인 사이트로 콘텐츠 유통 채널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트렌디 드라마와 쇼핑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기존 쇼핑몰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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