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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윈도7 탑재한 MID 출시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지속사용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7을 탑재한 MID '코원 W2'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코원 W2는 멀티미디어 재생, 인터넷, 통신, 문서작업, 게임 등 데스크톱 PC에서 가능한 모든 기능은 물론, HD 영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1024X600의 초고해상도 4.8인치 와이드 LCD가 장착돼 동영상, 텍스트, 이미지 등을 더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풀브라우징으로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다.

금속 재질의 몸체가 시각에 따라 다양한 모양새를 연출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사용자 중심의 버튼 배치로 편의성도 높였다. 고감도 터치 인식기술이 적용된 버츄얼 키보드는 편리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하며, 별도 판매되는 전용 미니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넉넉한 사용시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켜는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슬립모드를 230시간까지 제공하며, 충전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최적화되는 지능형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두 개의 USB포트가 장착돼 확장성이 뛰어나며 별도 설정 없이 다른 PC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원하는 데이터를 상호간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가 기본 탑재돼 국내외 전화, 회원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며, 웸캠을 장착해 영상통화나 채팅도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형 60GB 제품이 59만9천원, 80GB가 65만9천원이며, 프리미엄 60GB 제품이 67만9천원, 80GB 제품이 73만9천원이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코원 W2는 윈도7이 탑재돼 기존 제품들에 비해 한단계 진보된 성능과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MID"라며 "올해는 MID뿐 아니라 e-Book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디지털 디바이스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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