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티움, '한글 옷을 입어요' 캠페인 열어

한글 디자인 상품 전문업체 산돌티움(대표 신향숙)은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 '한글 옷을 입어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산돌티움은 이를 위해 동시 '운동회 할 때', 나태주 시인의 '풀꽃' 등 창작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티셔츠 4종을 선보였다. 질 좋은 원단을 선별해 품질을 높였으며 일반인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일부터 티움몰(www.tiummall.com)에서 선주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배송은 30일부터 시작한다. 디자인 별 사이즈는 네 가지로 중, 고등학생부터 성인,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공동 주최측인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이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월의 다채로운 학교 행사에서 학급별로 티셔츠를 입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사제간의 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