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성이 정말로 무너지고 있는 것일까?
브라우저 시장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윈도 역시 운영체제(OS) 시장 점유율 90% 선을 위협받고 있다.
넷애플리케이션즈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OS 시장에서 윈도 점유율은 90.29%를 기록했다. 1년 전인 2009년 12월 92.21%에서 1%P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윈도 점유율 수치에는 윈도 모바일까지 포함됐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 OS(iOS)는 0.53%에서 1.69%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아무래도 지난 1년 사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영향력이 크진 때문일 것이다.
이번 자료를 내놓은 넷애플리케이션즈 역시 이런 점에 주목했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빈스 비자카로 부사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부문의 성장세가 윈도 점유율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넷애플리케이션즈를 4만 개 가량의 웹 사이트를 추적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