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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가용 사진관리소프트웨어 아퍼추어 3 출시


애플이 전문가용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아퍼추어 3(Aperture 3)를 공개했다고 피씨월드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포토(iPhoto)에 도입됐던 안면인식 기능을 대폭 개선해 아퍼추어 3에 담았다. 고객은 이 기능을 이용해 사진에 있는 사람 얼굴을 기준으로 사진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동일 인물의 사진을 자동으로 찾아 따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

위성항법장치(GPS) 기능과 지역정보 태그 지원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폰이나 GPS 내장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은 촬영 장소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촬영 장소별로 사진을 검색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사진을 손상시키지 않고 윤곽선 인식 브러시를 통해 이미지를 보정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된 조절 옵션으로 이미지에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에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아퍼추어 3에 추가했다. 애플 아퍼추어 3는 북미 지역에서 199달러, 국내에서는 26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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