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500GB 용량의 광디스크를 개발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광디스크란 흔히 볼 수 있는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와 같은 저장 매체를 말한다.
500GB 용량은 디스크 한장에 노래 12만 곡, 영화 수백편을 저장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는 DVD의 100배, 블루레이의 20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GE는 '마이크로 홀로그래픽 스토리지'라는 일종의 광학 포맷 기술을 사용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DVD와 블루레이 제작 기술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GE의 500GB 광디스크를 지원하는 광디스크 드라이브(ODD)는 자연히 하위단계인 블루레이와 DVD, CD도 지원하게 된다는 게 GE의 설명이다.
이 광디스크 개발을 지위하는 GE의 브라이언 로렌스는 "하나의 디스크에 사용자가 수집한 모든 고해상도 영화 및 3차원 TV를 저장할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가깝다"고 전했다.
GE는 또 이 광디스크가 GE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