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발전협의회' 만들어진다

'스마트미디어발전협의회' 만들어진다

방통위 주도…지상파·유료방송·인터넷·제조사 참여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사, 유료방송 사업자, 인터넷 기업, 제조업체가 참여한 '스마트미디어발전협의회'를 내년 출범시킬 예정이다.

협의회는 향후 스마트TV가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는 한편 각 사업자간 관련 협업모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18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GS강촌리조트에서 개최한 '스마트TV 워크숍 2010'에서 방통위 양청삼 스마트TV전략팀장은 "지상파 방송, 유료방송 사업자 및 인터넷기업, 제조업체를 포괄하는 스마트미디어발전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협의회 예산안이 상임위원회 승인을 거쳤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만 통과하면 사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 예산 규모는 10억여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양 팀장은 이번 예산안이 무리 없이 상임위 승인을 받은 것을 미뤄볼 때, 예결위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 사업 아이템이 다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런 예산을 확보하기가 제일 어렵다"며 "이런 사업 예산안은 거의 통과가 안 되는데 현재 승인을 받고 예결위에 가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협의회 구성 후 ▲방송사업자간 협업모델에 기초한 N스크린 방송서비스 시범사업 발굴 및 지원 ▲N스크린 관련 공동 시장조사, 시범사업, 표준화 사업 ▲사업자 자율 규약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청삼 팀장은 "(스마트TV와 관련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협의회를 통해) 시험해보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며 "콘텐츠 사업자 공동의 한국형 훌루닷컴 구축, 각 사업자간 N스크린 사업 등 협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