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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 후기 상임위원은 누구?


한나라 지도부 사퇴 맞물려 '난맥'

6.2 지방선거이후 한나라당 지도부가 사퇴하는 등 국회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피감기관으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이하 문방위)의 상임위 구성도 6월 둘째 주나 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나라, 정병국·한선교 등 13명 의원 문방위 1지망 선택

3일 국회 안팎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경우 18대 후반기 상임위 신청을 받은 결과 한나라당에서는 문방위에 이경재, 이병석, 정병국, 정진석, 나경원, 한선교, 안형환, 이두아, 이정현, 이철우, 조윤선, 진성호, 허원제 의원 등이 1지망으로 선택했다.

이 중 이병석(국토해양), 정진석(외통), 이두아(환노), 이철우(교과), 조윤선(정무) 등 5명은 18대 상반기때 다른 상임위에서 활동했다. 이밖에도 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보를 지냈던 구상찬 의원과 현 문방위원인 홍사덕 의원의 문방위 활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나라당은 6월 7일 경 18대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관련 1차 정리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천정배, 변재일, 최문순, 이용경, 김을동 의원도 남을 듯

야당쪽에서는 민주당 천정배, 변재일, 최문순 의원과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 등의 문방위 잔류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경까지는 하반기 원구성에 대한 논의가 있지 않겠냐"면서도 "다른 상임위에서 오는 사람이 간사 후보로 유력한데 아직은 누가 올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천정배 의원이 당권에, 변재일 의원이 정책위 의장에 도전할 경우 문방위 민주당 간사 자리는 다른 상임위에서 오는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박정일 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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