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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1박2일' 흡연 장면 방송에 행정지도 처분


'향후 방송제작시 재발 않도록 의견제시'

출연자(MC몽)의 흡연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내보낸 KBS 2TV '1박2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흡연 장면을 방송한 '1박2일'에 대해 '의견제시'를 하기로 의결했다.

'의견제시'는 법정 제재조치가 아닌 경미한 수준의 처분이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흡연 장면 노출 장면이 비교적 짧았고, 당시 촬영 상황을 감안해봤을 때 법정 제재조치를 내릴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봤다"며 "향후 방송을 제작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심의위의 의견을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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