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의 핵심 'IPTV-VoIP'가 한자리에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컨버전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08'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학동역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아이뉴스24가 주최하고 인터넷텔레포니(VoIP)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IPTV를 중심으로 방통융합미디어의 발전방향과 시장성을 예측해보고,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 정책을 토대로 사업자별 상용화 방향 및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일간 22개 세부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연사들은 방통융합미디어(IPTV)와 인터넷전화(VoIP)를 중심으로 하는 결합서비스 시대의 향후 사업계획 및 방향성을 제시한다.

오는 18일 최정일 숭실대 교수의 좌장으로 '디지털융합미디어'를 주제로 한 세션이 펼쳐진다.

이 세션에서 김대호 인하대 교수는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에서 정보미디어산업의 전망'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디지털컨버전스 환경의 특성 ▲정보미디어 산업의 변화방향 ▲정보미디어 산업의 향후 전망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및 정책 방향 ▲IPTV 정책방향 등에 대한 깊이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KT 이영렬 상무는 메가TV의 향후 양방향 서비스, 커머스, 광고 서비스에 대한 KT의 추진뱡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IPTV서비스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조명한다.

하나로텔레콤 박태영 상무는 국내외 IPTV 서비스의 사례 비교 및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LG데이콤 안성준 상무는 최근 선보인 LG데이콤의 HD 중심 IPTV 전략을 상세하게 밝힌다.

이밖에도 ▲오픈IPTV의 개요 및 경쟁력(다음커뮤니케이션 최소영 본부장) ▲IPTV 서비스네트워크 디자인과 개발(시스코코리아 갬재한 컨설턴트) ▲IPTV용 셋톱박스 분석과 로드맵 및 발전전략(가온미디어 이정철 팀장) ▲IPTV서비스 시스템 구축사례(매크로임팩트 오상규 소장) ▲NHN의 IPTV 추진전략 및 향후 계획(NHN 이현규 이사)이 이어진다.

또한 ▲PP사업자의 디지털화 대응전략(중앙방송 권상준 팀장) ▲디지털융합시대 콘텐츠 제작자의 대응전략(폴라리스방송 박성미 대표이사) 등의 열띤 강연이 뒤따른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 -인터넷전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콘퍼런스가 진행되는데 VoIP포럼 강신각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장범진 연구위원이 '인터넷전화 활성화가 음성시장 경쟁촉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 발표한다.

장 연구위원은 인터넷전화 시장현황과 정부의 정책, 유선시장 및 이동전화 시장에 미치는 영향, 향후 시장변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한다.

이어 KT 임병학 상무가 'KT SoIP 사업 추진방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LG데이콤 안성준 상무가 '인터넷전화 추진계획 및 전략'을 밝힌다. 삼성네트웍스의 김현곤 파트장은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에서의 삼성네트웍스가 보유한 경쟁력 및 사업전략을 설명한다.

옥션 스카이프부문 배동철 본부장은 '해외 VoIP 서비스 사례'를 조명하고,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원유재 단장은 'VoIP 정보보호 위협 및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밖에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박동근 상무가 '인터넷전화 단말기의 진화방향 및 기술전망'을, 브로드소프트코리아 이성권 부장이 'FMC & Service'를, 엔터키너 한지형 책임연구원이 '컨버전스 시대의 모바일 VoIP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업계 최고의 IPTV 및 VoIP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콘퍼런스의 사전등록은 행사 홈페이지(http://convergence.inews24.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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