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사업부(EMb)가 올해 지난 2007년 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무선랜 분야는 2007년 대비 매출 100%가 증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 EMb는 11일 올해 모든 비즈니스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및 4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지연에도 불구하고 2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한 것.
모토로라코리아 EMb 총괄 김경석 상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선랜 부문에서 보안, 유무선통합(FMC), VoIP, RTLS 등 통합서비스에 힘입어 지난 해 대비 매출이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올해 이마트 여주 물류센터, 이랜드 패션 부문 등 엔터프라이즈용 무선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제조, 금융, 물류,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레퍼런스를 획득하며 사업 영역도 크게 넓혔다.
또한 올해 'AP-7131', 'RFS6000' 무선 통합 스위치를 출시하고 차세대 802.11n 무선랜 솔루션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심볼 인수 뒤 사업에 편입한 모바일 컴퓨터 부문은 물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 바코드 스캐너 및 전자태그(RFID) 부문은 평년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모토로라는 내년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VoIP와 FMC 등에도 집중 투자한다. 국내 최초로 기업용 무선랜 전화기도 출시한다.
모토로라가 출시할 무선랜 전화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을 운영체제(OS)로 사용해 각종 기업용 솔루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경석 상무는 "2009년에는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무선랜 부문에서는 FMC, 이중화, 위치 추적 등 부가 기능에 주력하고 바코드스캐너 내장 단말기로 의료, 유통, 호텔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