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오 꺾은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 아들' 강병원

    누가 봐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정치 신인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당선인이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낸 현역 이재오 의원을 꺾고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김


  2. 새누리 정운천, 야당 16년간 수성한 전북서 당선

    여당이 16년 만에 전라북도에 발을 붙였다. 전북 지역에서는 16대 총선 이래 4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후보가 지금껏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지만 새누리 정운천 당선인이 그 역사를 바꿨다. 정 당선인은 4월 13일 전북 전주을 선거에서 4만982표(37.5%)를 획득, 4만871표(37.4%)


  3. 더민주 최인호, 출구조사 1위만 3번… "드디어 해냈다"

    출구조사 1위만 3번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당선인이 마침내 금배지를 달게 됐다. 그는 네 번째 도전만에 승리를 건져올리며 여당 텃밭인 부산 사하갑 지역구에서 이변을 일궜다. 사하갑에서는 16대부터 19대 총선까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후보가 줄곧 당선돼 왔다. 공업단지의 노동자들과 젊은층


  4. 대선 레이스 전초전, 대선주자들의 총선 성적표

    4.13 총선이 끝나고 정치권이 대선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총선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선은 대선 레이스의 시작점 성격이 짙었다. 주자들의 대권가도에 힘을 받기위해서는 자신의 측근을 한 명이라도 더 여의도 국회에 입성시켜야 한다. 여소야대로 끝난 20대 총선에서 여


  5. 더민주 전재수 부산 당선…'10년 짝사랑' 통했다

    부산의 텃밭 민심이 마침내 움직였다. 1996년 15대 총선 때부터 줄곧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된 부산 북·강서구갑. 그곳 주민들은 제20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당선인을 택했다. 애초 새누리당은 부산 지역 18개 선거구 '싹쓸이'를 기대했다. 19대 총선 때 야당에 빼앗긴


  6. 전현희, '야당 불모지' 강남에 파란 깃발 꽂다

    한동안 붉기만 했던 강남땅 한복판에 파란 깃발이 꽂혔다. 새누리당 텃밭이라 불리는 서울 강남구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당선인의 이야기다. 4.13 총선 강남을 지역구에 출마한 전 당선인은 51.5%(4만8천381표)의 득표율로 44.4%(4만1천757표)를 얻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누르는


  7. 새누리 이정현, '소부겸'이 순천 녹였다

    '소부겸'이 호남 민심을 녹였다. 소부겸은 '소탈하고 부지런하고 겸손하다'의 줄임말로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인의 별명이다. 전남 순천의 현역 국회의원인 이 당선인은 4·13 총선에서 44.5%의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39.1%)를 제치고 당선됐다. 여당 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야당 텃밭에서


  8. 여소야대 정국, 여야 정치권 '중도로 간다'

    4.13 총선의 결과 보수적인 공천 기준을 세웠던 새누리당이 원내 과반 확보에 실패하고 중도 성향을 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선전하면서 정치권이 중도로 수렴될 가능성이 높아졋다. 새누리당은 유승민 의원 등 당내 개혁 보수들을 정체성을 문제삼아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다소 보수적인


  9. 박원순 "분열과 갈등, 막말 권력투쟁 심판받았다"

    야권의 대선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4.13 총선 결과에 대해 '사이다 선거'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분열과 갈등, 막말 권력투쟁 등 이런 정치가 이번에 심판 받았다"며 "국민의 뜻을 이루지 못하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대해서 국민들이 표로 심판을 한


  10. 김부겸 "실력에 비해 국민 과분한 사랑 줬다"

    야권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당선돼 단숨에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총선 결과에 대해 "현재 처지나 실력에 비해 국민들이 과분한 사랑을 준 것"이라며 교만을 경계했다. 김 전 의원은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6개월 동안 사실상 당이 국민들한테 보여드린


  11. 총선 패배 이용섭 "광주 전패 책임지겠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광주 전패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에게 금배지를 내준 이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선거에서 패배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이 됐지만 야권 심장 광주에서


  12. 4.13 총선 발 정계 개편, 여권 대선주자 모두 다 상처

    4.13 총선의 여파로 새누리당의 대선주자는 하나같이 상처를 입은 반면, 야권의 대선주자는 본격 힘을 받았다. 향후 이뤄질 대선 레이스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은 다소 수습의 기간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이 새누리당 122, 더불어민주당 123, 국민의당 38, 정의당 6, 무소속 11의 결과로 나타나면


  13. 창당 두달 만에 제3당 우뚝선 국민의당

    국민의당이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40석 가까이 얻어 명실상부한 제3당으로 떠올랐다. 국민의당은 호남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총선에서 '승자'가 됐다. 전체 28석 중 23곳에서 당선되며 당초 예상했던 20석 보다 많은 의석수를 확보했다. 창당한 지 두달여 밖에 되지 않은 신생 정당이 이처럼 특정


  14. 무소속 안상수 "조건 없이 새누리당 복당"

    4.13 총선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당선된 무소속 안상수 의원이 새누리당 복당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안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뜻을 묻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고 당선


  15. 심상정 "4.13 총선 의미 있는 성과, 겸허히 수용"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0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이 매겨준 성적이 아쉽지만 격려와 질책으로 여기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6석의 의석과 7.2%라는 정당득표율을 얻었다"며 "두 야당과 달리 반사이익이 아니라 부단한 혁신과 노력으로 이